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중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 부의용소방대는 구정을 맞이해 지난 1월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을 통하여 성금 200만원을 중마동 주민자치센터로 전달했다. (광양소방서 중부의용소방대, 설 맞이 이웃사랑 성금 전달)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회비와 수당을 모아 남성대원과 여성대원이 각 100만원씩 마련된 것으로 관내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수근 남성대장은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대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가장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어 희망자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노은순 여성대장은 “이번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많은 이웃이 따뜻한 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시 중부남녀의용소방대는 성금전달을 실천하고 그 외에도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예방 캠페인,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불조심 캠페인, 각종 재난현장 소방업무 보조역할 등 단체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겨울철 건조한 기후로 임야를 비롯한 들불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드론을 활용하여 감시하는 드론감시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논, 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인근 산이나 민가, 문화재 시설 등으로 비화, 연소 확대 되어 재산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화재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이에 광양소방서에서는 ▲ 4개 권역 드론감시단 기동순찰 ▲ 소방차량 활용 예방순찰 ▲ 논, 밭두렁 쓰레기 소각 시 계도 ▲ 마을 인접 버스정류장 및 마을회관 산불 예방 전단 및 포스터 배부 등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최현경 광양소방서장은 “건조한 겨울철을 맞아 차세대 드론을 활용하여 보다 넓은 지역에 대해 화재예방을 할 수 있고, 임야화재 공중감시단 운영으로 논두렁 밭두렁 등 소각행위를 초기에 인지하여 임야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등 예방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